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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의미 출생지 알아내는 3가지 방법 (전국 코드표)

알쓸잡쓸 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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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유한 13자리 번호입니다. 앞의 6자리는 생년월일을 나타내지만,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출생신고를 한 지역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2025년 현재에도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이 코드를 통해 출생등록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주민등록번호 구조부터 전국 시도별 지역코드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란?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뒤 7자리에 포함된 지역 정보를 말합니다. 정확히는 뒷자리 2번째부터 5번째 자리(총 4자리)가 출생신고를 한 지역의 고유번호를 나타냅니다.

주민등록번호 전체 구조

주민등록번호는 YYMMDD-GRRSSSC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위치 기호 의미 예시
앞 6자리 YYMMDD 생년월일 (년/월/일) 950315 (1995년 3월 15일)
뒷자리 1번째 G 성별 및 출생 세기 1(1900년대 남성), 2(1900년대 여성),
3(2000년대 남성), 4(2000년대 여성)
뒷자리 2~5번째 RRSS 출생신고 지역코드 0512 (서울 특정 지역)
뒷자리 6번째 S 같은 날 같은 지역 출생자 순번 1~9
뒷자리 7번째 C 검증번호 (위변조 방지) 계산식으로 생성

여기서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RRSS' 4자리를 의미하며, RR은 광역시·도 단위 코드, SS는 해당 지역 내 읍·면·동(주민센터) 코드입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전국 시도별 정리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출생신고를 한 행정구역에 따라 부여됩니다. 실제 태어난 곳이 아니라 출생신고를 한 주민센터(구 동사무소) 기준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광역시·도별 지역코드 (RR 2자리)

지역코드 지역명 비고
00 ~ 08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전체
09 ~ 12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13 ~ 15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16 ~ 25 경기도 31개 시·군 (최다 배정)
26 ~ 34 강원특별자치도 구 강원도
35 ~ 39 충청북도 11개 시·군
40 ~ 41 대전광역시 5개 구
42 ~ 47 충청남도 15개 시·군
48 ~ 54 전북특별자치도 구 전라북도
55 ~ 66 전라남도 22개 시·군
67 ~ 70 대구광역시 8개 구·군
71 ~ 79 경상북도 23개 시·군
80 ~ 84 경상남도 18개 시·군
85 ~ 86 울산광역시 5개 구·군
87 ~ 88 광주광역시 5개 구
89 ~ 90 제주특별자치도 구 제주도
91 ~ 92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신설
93 ~ 99 예비 코드 향후 행정구역 변경 대비

 

👉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위키백과 상세 정보

 

 

 

주요 도시 세부 지역코드 예시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의 뒤 2자리(SS)는 해당 시·도 내 읍·면·동(주민센터)을 구분합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강남구와 강북구의 코드가 다르며, 같은 구 내에서도 동별로 코드가 다릅니다.

서울특별시 구별 예시 (대표 코드):

  • 종로구: 00xx ~ 01xx
  • 중구: 01xx ~ 02xx
  • 강남구: 06xx ~ 07xx
  • 서초구: 06xx
  • 송파구: 08xx

경기도 시별 예시:

  • 수원시: 16xx ~ 17xx
  • 성남시: 18xx
  • 고양시: 19xx
  • 용인시: 20xx
  • 부천시: 21xx

주의: 뒷 2자리(SS)는 동사무소(현 주민센터)의 고유번호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변경되거나 폐지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코드는 출생신고 당시 기준입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확인 방법 3가지

방법 1: 직접 계산하기

본인의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2번째, 3번째 숫자를 보고 위 표에서 해당 지역을 찾으면 됩니다.

예시:

  • 주민번호 뒷자리가 1-0523-1-4라면?
  • 지역코드는 05로 시작 → 서울특별시 (00~08 범위)
  • 세부 코드 0523 → 서울 내 특정 구·동 주민센터

방법 2: 가족과 비교하기

같은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한 형제자매나 친척은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가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합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의 지역코드를 비교해보면 출생신고 지역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방법 3: 온라인 계산기 활용

일부 웹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는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조회 도구를 제공합니다. 단,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전체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말고, 지역코드 2자리만 입력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나무위키 주민등록번호 상세 정보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주의사항 5가지

⚠️ 1. 출생지 ≠ 출생신고지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실제로 태어난 병원이 아니라, 출생신고를 한 주민센터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태어났어도 서울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서울 코드가 부여됩니다.

⚠️ 2. 1968년 이전 출생자는 다를 수 있음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1968년부터 시행되었으므로, 그 이전 출생자는 나중에 주민번호를 부여받을 때 거주지 기준으로 코드가 부여되었습니다.

⚠️ 3. 행정구역 개편의 영향

1995년 도농통합, 2012년 세종시 신설 등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일부 지역코드가 조정되었습니다. 오래된 지역코드는 현재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4. 외국인 등록번호와 구분

주민번호 뒷자리 첫 번째 숫자가 5, 6, 7, 8로 시작하면 외국인 등록번호입니다. 외국인 등록번호는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체계와 다릅니다.

⚠️ 5. 개인정보 보호 필수

주민등록번호는 민감한 개인정보입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를 온라인에 공개하거나, 불필요한 곳에 제공하지 마세요. 주민번호 도용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변경 폐지 소식

2020년 10월부터 행정안전부는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출생지역 노출 방지를 위해, 신규 출생아부터는 지역코드 대신 무작위 번호가 부여됩니다.

지역코드 폐지 배경

  • 개인정보 노출 방지: 주민번호만으로 출생지역이 특정되는 문제
  • 지역 차별 해소: 출신 지역에 따른 편견이나 차별 예방
  • 주민번호 보안 강화: 규칙성을 없애 위변조 방지
  • 국제 기준 부합: 선진국은 대부분 무작위 번호 체계 사용

변경 대상 및 일정

시행 시기 대상 내용
2020년 10월~ 신규 출생아 지역코드 없이 무작위 번호 부여
2021년~ 외국인 귀화자 새 주민번호 발급 시 무작위 번호
현재 진행 중 기존 주민번호 소지자 희망자에 한해 번호 변경 신청 가능

기존 주민번호 보유자는?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으며,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번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변경 사유가 타당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승인됩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내 주민번호 지역코드가 이사 간 지역과 다른데 정상인가요?

A. 네, 정상입니다.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평생 변하지 않으며, 출생신고를 한 최초 지역을 나타냅니다. 이사를 가도 주민번호는 바뀌지 않으며, 전입신고만 하면 됩니다.

Q2. 쌍둥이는 주민번호 지역코드가 같나요?

A. 네, 같습니다.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앞 11자리(생년월일 + 성별 + 지역코드 + 4자리 중 3자리)까지 동일하고, 뒷자리 6번째 순번만 1씩 차이 납니다. 검증번호도 달라지므로 완전히 동일한 주민번호는 없습니다.

Q3. 주민번호 뒷자리만으로 정확한 동까지 알 수 있나요?

A. 4자리 전체를 알면 구·군 수준까지는 유추 가능하지만, 동·읍·면 단위 정확한 주민센터는 행정기관의 내부 자료가 있어야 특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광역시·도 수준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Q4. 지역코드 00으로 시작하면 모두 서울 출생인가요?

A. 대부분 맞지만, 1968년 이전 출생자 중 일부는 나중에 주민번호를 받을 때 서울 거주자에게 00 코드를 부여한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히는 "서울에서 주민번호를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Q5. 주민번호를 새로 발급받으면 지역코드가 바뀌나요?

A.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도 주민번호는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단, 행정안전부에 주민번호 변경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승인받으면 완전히 새로운 번호(무작위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 번호는 폐기됩니다.

 

 

지역코드로 보는 대한민국 인구 분포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의 출생 인구 분포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970~1990년대 출생자의 지역코드 분석 결과,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납니다.

가장 많이 부여된 지역코드 TOP 5

  1. 서울특별시 (00~08): 수도권 집중으로 가장 많은 인구
  2. 경기도 (16~25): 1980년대 이후 급증, 10개 코드 배정
  3. 부산광역시 (09~12): 제2의 도시로 출생 인구 다수
  4. 경상남도 (80~84): 영남권 중심지
  5. 전라남도 (55~66): 호남권 최대 인구

특이 케이스: 세종특별자치시(91~92)는 2012년 신설되어 가장 늦게 코드가 부여된 지역입니다. 2012년 이후 세종시 출생자부터 91~92 코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결론: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의 의미와 미래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출생등록지 정보입니다. 1968년부터 시작된 이 체계는 50년 이상 국민을 식별하는 중요한 수단이었지만, 개인정보 보호 강화 추세에 따라 점차 폐지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신규 출생아는 지역코드 대신 무작위 번호를 받고 있으며, 기존 주민번호 소지자도 원하면 변경 신청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로 출생지역을 알아내는 것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 국민은 여전히 지역코드가 포함된 주민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본인의 코드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는 것은 여전히 유용합니다. 서울(00~08), 부산(09~12), 경기(16~25) 등 주요 지역코드를 기억해두면, 본인이나 가족의 출생등록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코드는 민감한 개인정보이므로, 불필요하게 공개하거나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주민번호 도용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민센터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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